프랑스 까루프, 영국 모리슨 등에 진열돼 있는 비엘팜텍의 라면 ‘MR.Min’. (제공=비엘팜텍)
비엘팜텍은 올 1분기부터 자회사 ㈜애니원에프앤씨를 통해 영국 대형 유통업체인 모리슨(MORRISONS)에 자사 라면 브랜드 미스터민(Mr.Min)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미스터민은 왕컵, 소컵, 비빔면 등이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23년 프랑스 까르푸를 통해 출시됐다. 미스터민은 출시 첫해부터 연 100억원 판매를 달성했다.
비엘팜텍 생활건강 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스터민은 유럽서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며 “올 상반기 유럽에서 가까운 전략 거점에 해외 생산 공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민 브랜드는 출시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상품인 관계로 한국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았다”면서 “반면 유럽에선 이미 한국 라면으로서의 탄탄한 인지도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민은 일례로 프랑스 까르푸가 실시한 라면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영국 모리슨의 미스터민 라면 매대는 라면 브랜드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유럽 진출한 한국 라면브랜드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당사 상품 밖에 없다”며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영철 비엘팜텍 박영철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장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는 환골탈태 과정에 있다”며 “작년 실시한 무상감자를 통해 재무구조조정을 미무리했다. 올해부터는 건기식 유통 위주의 단조로운 사업포트폴리오를 벗어나, ‘생활건강사업본부(L&H본부)’를 신설해 생활과 건강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비엘팜텍(065170) 라면(Mr.Min)이 유럽에서 인기다.‘
비엘팜텍은 올 1분기부터 자회사 ㈜애니원에프앤씨를 통해 영국 대형 유통업체인 모리슨(MORRISONS)에 자사 라면 브랜드 미스터민(Mr.Min)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미스터민은 왕컵, 소컵, 비빔면 등이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23년 프랑스 까르푸를 통해 출시됐다. 미스터민은 출시 첫해부터 연 100억원 판매를 달성했다.
비엘팜텍 생활건강 사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스터민은 유럽서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며 “올 상반기 유럽에서 가까운 전략 거점에 해외 생산 공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민 브랜드는 출시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상품인 관계로 한국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있지 않았다”면서 “반면 유럽에선 이미 한국 라면으로서의 탄탄한 인지도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민은 일례로 프랑스 까르푸가 실시한 라면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영국 모리슨의 미스터민 라면 매대는 라면 브랜드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유럽 진출한 한국 라면브랜드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당사 상품 밖에 없다”며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영철 비엘팜텍 박영철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장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는 환골탈태 과정에 있다”며 “작년 실시한 무상감자를 통해 재무구조조정을 미무리했다. 올해부터는 건기식 유통 위주의 단조로운 사업포트폴리오를 벗어나, ‘생활건강사업본부(L&H본부)’를 신설해 생활과 건강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완(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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